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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란잘란 발리산책 4박 6일
신과 함께, 나와 함께 발리 여행

2018-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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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날까지 일을 하고 싱가폴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휴가 날짜도 내 편한대로 정할 수 없고, 일이 생기면 그곳이 어디든 해야하는 분위기가 존재하는 회사이기에.

완전 편안한 마음으로 출발한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잠시 일상을 벗어날 수 있다는 생각에 인천공항에 도착하자 마음이 설레였다. 

 

수속절차를 마무리 하고 싱가폴로, 싱가폴에서 발리로 고고고~

 

이번 발리여행의 주제로 잡았던 건 내면걷기, 나와의 대화, 스스로의 가장 좋은 친구되기. 

회사일로 엄청 지쳐있었던 때 나에게 휴식을 주고 싶어 선택한 여행이었다.

 

패키지로 가기 보다는 자유여행을 가고 싶었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던 차에 착한 여행의 메일이 왔다.

다른 여행을 신청했지만 팀장님과 상담 후에 발리로 결정!

내가 원하는 것을 이야기하면 거기에 맞는 프로그램을 추천해주는 식으로. 여행 계획을 짰다.

팀장님과 계속 소통하면서 계획을 잡으니 재미있었다. 

나도 함께 여행을 만들어 간다는 기분!

 

그렇게 발리에 도착했다.

너무너무 친절하고 야무진 인도네시아 현지 가이드 사라와 함께 발리 곳곳을 누볐다.

 

바뜨루산 일출

우붓 쿠킹클래스

짱구 해변 승마

크루즈 스노쿨링과 스킨스쿠버 등등

 

그리고 리얼 발리 체험!

현지 가이드 사라의 동네에 놀러가 마을 사원에서 잠시 시간을 보냈다.

발리 마을의 공동체를 체험했다고 해야할까?

동네 가족들이 모이는 사랑방처럼, 어른들은 어른들끼리, 아이들은 아이들끼리.

각자의 놀이를 즐기며 놀다가도 가족이 함께 하루 마무리 기도를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발리의 풍경에서 인상적이었던 것이

마을 곳곳에 있던 사원들이었는데, 발리에서는 1가족 1사원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그렇게 늘 신들과 함께하는 생활이 발리의 분위기를 만들었다는 생각도 들었다.

편안하면서도 따뜻하고 이색적인 모습.

 

하나하나 소중한 경험이었는데 이번 여행에서 하나의 주제로 관통됐던 건.

발리에서 만난 사람들이다.

여행의 선물이었는지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과 깊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사람들과 만나면서 발견한 스스로의 모습.

사람들에게 잘 다가가고 그들에게 관심을 갖고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모습.

나와는 얼마나 연결되었는가? 돌아보면 생각만큼은 아니었지만 스스로에게 가끔 접속은 된 것 같다ㅎㅎㅎ

 

4박6일로 다니기엔 너무 짧고 아쉬운 발리여행이었지만 그래서 꼭 다시 오리라.

마음 먹었다.

내가 나에게 준 최고의 선물이었다.

머물고 싶은 곳 리스트가 늘었다 ㅎㅎㅎㅎㅎ

 

바뜨루산 일출!


몽키 포레스트.


우붓 쿠킹클래스. 

댓글 (1)

박소현 18-06-15 18:06:59
안녕하세요. 조장희 선생님 후기 감사드립니다. 활짝 열린 마음으로 다름을 존중해주시고 즐기시는 선생님! 역시 제 예상대로 좋은 시간 보내셨군요 ^^ 빨리 커피타임 즐기면서 여행기를 듣고 싶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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