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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회차 오로라] 피스보트 21개국 세계 일주 여행(104일)
크루즈 세계일주 솔직후기 및 선내 생활 포인트

2018-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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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세계일주 솔직후기 및 선내 생활 포인트


 


2017.08.13 ~ 2017.11.24. 104일 동안 크루즈를 타고 세계 일주를 했다.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중국, 싱가포르, 미얀마, 스리랑카를 지나 수에즈 운하를 거쳐 그리스, 몬테네그로, 크로아티아,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프랑스,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아이슬란드, 뉴욕, 바하마, 쿠바, 멕시코, 파나마, 니카라과 그리고 하와이를 마지막으로 다시 요코하마로 돌아왔다. 




20개국을 여행하다. 올해 휴학을 하고 유럽여행을 계획하던 중 피스보트를 알게 되었다. 비행기를 타고 가는 여행이 아닌 크루즈를 타고 여행을 하는 것을 꿈꿔본 적은 없지만 내 인생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승선을 결정하게 되었다. 승선을 결정하게 된 이유 중 하나는 한 번의 여행으로 20개국을 여행 할 수 있다는 점이다. 20개의 나라 중 원래 알고있던 나라도 있었지만 몬테네그로, 파나마, 바하마, 니카라과 같이 처음 들어본 생소한 나라도 있었다. 

 

싱가포르는 굉장히 깨끗하고 푸르른 나라였다. 비록 너무 더워서 땀이 범벅이었지만 그늘에 들어가면 바로 시원했다. 가든스바이더베이는 정말 커서 햇볕이 강한 날에는 무조건 저녁에 가야한다!! 더워 죽음!! 그리고 교통도 굉장히 편리해서 여행객들이 쉽게 돌아다닐 수 있는 나라이다.
싱가포르는 같은 모양의 건축물이 없다고 들었는데 정말이었다. 건물디자인이 굉장히 독특했고 예쁜 건물들도 많았다. 서양에서 온 관광객들도 굉장히 많았다.

싱가포르는 깔끔하고 놀거리 볼거리도 많아서 관광객들이 충분히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도시라고 느꼈다. 




에딘버러는 그 유명한 해리포터가 탄생한 도시이다.
 에딘버러에 딱 도착해 터미널을 나가자마자
 '여기 혹시 호그와트인가????' 할 정도로 도시 자체가 해리포터였다.
 시가지의 시작점에 있는 발모랄 호텔은 호그와트와 닮았다.
 에딘버러에 있는 모든 건물들은 해리포터 느낌이 물씬 나서 어디선가 호그와트 학생들이 튀어나와도 어색하지 않을 것 같았다. 그리고 칼튼힐과 에딘버러성은 에딘버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꼭대기에 도착하는 순간 에딘버러의 시가지와 산, 바다 풍경을 모두 볼 수 있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에딘버러성이 오후 4시면 문을 닫아서 두번째 날에는 못 들어갔다ㅠㅠ

(나는 오버랜드를 해서 에딘버러에 이틀동안 머물렀다) 




파나마라는 나라는 이번에 처음 알게 된 나라 중 하나이다.
 파나마는 치안이 좋지 않아서 투어를 신청하였다. 정글 투어 였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정글은 영화에서나 보던 곳이라 실제로 가보면 어떨지 매우 궁금했다.
정글에 사는 나무늘보, 원숭이, 검정원숭이 등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동물이기 때문에 정말 신기했다.
파나마는 치안이 정말 안좋아서 함부로 돌아다니지 말라는 말을 귀에 딱지가 붙도록 들었다.
 그래서 뭘 해야 할까 하다가 투어를 신청했는데 정말 좋은 선택이었다.
104일 동안 세계일주라고 하면 여행하는 시간이 굉장히 길어보이지만 사실..
배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제일 많다. 


 

그렇다보니 배에서 굉장히 많은 활동들이 진행되고 육지에서는 하지 못할 다양한 경험들도 할 수 있다.
배에서 바라보는 바다 기항지에 도착해서 하루를 보내고 출항을 하면 크루즈는 망망대해를 항해한다.
탁 트인 바다를 보는 감정은 배에서 밖에 느낄 수 없는 감정이다.
바다위에 바로 떠오르는 무지개 또한 배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이다.
밤이 되면 승객들은 잠을 자지만 배는 멈추지 않고 항해한다.
그렇기 때문에 매일매일 마주하는 풍경은 똑같을 수 없다.
어떤 날은 정말 화창하지만 또 어떤 날은 우중충하기도 하다.
하지만 모든 매력이 다르기 때문에 하루라도 놓치면 아쉬운 볼거리이다.자주기획 피스보트에는 다른 크루즈와 달리 특별한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자주기획(自主企劃)!!

 

자주기획이란 승객이 기획자가 되어 승객들과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장르불문! 장소불문! 자기가 하고싶은 것이라면 뭐든지 실현 가능한 곳이 바로 피스보트이다.
 먼저 자기가 하고 싶은 기획을 짠 후 신문에 자주기획 신청광장이 몇 시에 어디서 열리는 지 확인 후
시간에 맞춰 장소에 가서 신청하기만 하면 된다!
간단! 기획도 참여도 모두 자유롭다!
 스터디 그룹부터 시작해 번개 모임 까지 아주 다양한 기획들이 진행되기 때문에
매일 자기 전 신문을 보면서 내일은 무슨 기획을 갈까 설레는 고민을 하면서 잠을 잤던 기억이 난다.
댜앙한 프로그램 피스보트에는 자주기획 뿐만 아니라 피스보트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있다. 미즈안은 피스보트의 자랑.
피스보트가 다른 크루즈들과는 차별화된 크루즈라는 것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미즈안이란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피스보트에 단기적으로 승선해 정보를 전달하는 일종의 강의이다. 진지한 내용의 강의도 있는 반면 엔터테이너가 승선하여 쇼를 보여주는 공연도 있다.
미즈안 때문에 피스보트를 타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나쯔마쯔리, 선상축구대회, 해상운동회, 선상결혼식, 할로윈데이 등 배 안에서
아주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물론 오랜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있기 때문에 선내생활이 지루할 수도 있지만
배 안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지루할 틈이 없는 크루즈가 바로 피스보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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