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는 약 3천여개의 온천지가 있다고 알려져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온천부터, 조금은 인지도가 낮아서 아는 사람만 다니는 온천까지 정말 온천의 나라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많은 온천들이 있습니다.
규슈지역의 온천 중 많은 사람들이 익히 알고 있는 온천은 벳부, 유후인, 구로카와, 운젠 등이 있지만, 이런 온천들 말고도 산 속에 자리 잡은 작은 온천지들이 있습니다. 그 중 스지유 온천은 온천으로 유명한 유후인온천과 구로카와 온천지의 가운데 정도에 위치하고 있는 작은 산속의 온천입니다. 온천은 약 1000년전부터 발원했다고 알려져 있고 약 20여채의 료칸이 운영되고 있는 호젓한 산골 온천입니다. 상업시설이나 편의점도 없는 말 그대로 산골의 료칸마을이죠.
키야스야喜安屋만의 느긋한 힐링, 하루를 채우는 노천온천
하지만 이런 작은 료칸마을이기 때문에 온천히 온천에서 조용히 숙박하고자 하는 아는 사람들은 이 작은 스지유 온천에서도 키야스야를 찾아갑니다.
고작 방 10개 정도로 운영되는 키야스야는 차량이 없다면 방문하기가 어렵고, 아는 사람만 알고 가는 료칸으로 온천, 식사와 접객, 가성비까지 모든 것을 잡은 곳으로 입소문이 나 있는 료칸입니다. 화려하게 치장된 료칸이 아니라 일본스러움의 정석인 차분함과 담백함, 오붓함과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며 오모테나시(대접하는 마음)을 보여주는 료칸으로 현지에 사는 사람들에게 정평이 나 있습니다.
객실 10개는 모두 객실 노천온천이 붙어있는 형식이고 객실 노천온천 외에도 함께 사용 가능한 노천탕, 나와 친구들만 사용할 수 있는 전세노천당 등 다양한 온천탕을 갖추고 있는데, 객실 노천온천도 작지 않은 넉넉한 크기에 산의 잡목들을 바라볼 수 있는 전경이 느긋한 온천 휴식을 즐기게 해줍니다.
맑은 타입의 온천수는 부드럽고 매끈한 피부를 만들어주기도 하지만, 용출량이 많아 각 방에 난방수로 사용할 많음의 풍부한 용출량을 자랑하여 나무사이사이에 몸도 마음도 편안한 이온힐링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늦은 시간에도 낮은 음으로 우는 곤충의 소리와 맑은 코코노에의 산간 속에 따뜻한 온천에 몸을 담그는 이 산 속 작은 온천만의 즐거움은 경험해 본 사람은 반드시 다시 키야스야를 찾게 하는 편안함을 선사합니다.
키야스야의 방과 식사, 그리고 따뜻한 미소의 오모테나시(접객)
결코 화려하지 않은 키야스야의 방은 다다미 전형적인 일본식 토벽으로 쌓아올린 산골 고민가 스타일입니다. 새롭고 화려하고 깨끗한 현대적인 스타일은 아니지만, 산속 온천 료칸만이 주는 안락하고 차분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풍부 한 용출량을 자랑하는 온천수는 24시간 각 별채객실을 따뜻하게 덮히고 또 온천탕의 입욕수가 되어 담백한 일본식 온천료칸을 즐길 수 있게 해줍니다.
또한 각 객실별 개인실에 마련되는 식사는 코코노에 및 오이타 지역과 구마모토 지역의 산천어와 야채 등을 건강하게 조리하고 사용해 온천 료칸에서의 가이세키가 주는 식사의 건강함도 함께 느끼게 해줍니다.
이 료칸은 비록 이렇게 작은 규모지만 산속의 작은 온천마을 료칸임에도 친절하고 다정한 접객이 특히나 좋은 인상을 주는 곳입니다. 항상 미소를 띈 직원들, 아무일도 아닌듯 따뜻하게 배려하는 세세한 키야스야의 직원들은 다른 어떤 료칸보다도 사람 자체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힘을 가지고 있는 료칸입니다.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배려하는 작은 마을의 이웃들처럼 항상 료칸에 오는 손님들을 따뜻하게 만들어줍니다.
@kiyasuya
겨울철 일본 온천여행 ‘히트쇼크(Heat Shock)’ 주의안내
*히트쇼크(Heat Shock)란?
급격한 온도변화(차가운 공간에서 욕실, 온천 등 따뜻한 공간으로 이동 시)로 인해 혈압이 급격하게 변하게 되어 뇌졸중 및 심근경색 등의 원인이 되는 현상입니다. 일본 전국에서는 히트쇼크 증상에 따른 응급신고가 매년 약 1만7,000건 정도 접수되고 있으며, 우리국민 여행객들의 히트쇼크 증상 접수도 매년 발생하고 있습니다.
*히트쇼크는 어떻게 발생하는 걸까?
추운 겨울 우리들의 몸은 혈압이 상승되어 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온천 등 따뜻한 곳에 들어가게 되면 혈압이 급하게 떨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혈압의 급상승과 급하강으로 인해 히트쇼크가 발생하게 됩니다.
*히트쇼크를 어떻게 예방할까?
1) 입욕 전 가벼운 스트레칭 등으로 몸의 온도를 높입니다.
2) 식사 직후 및 음주 후에는 입욕을 자제합니다.
3) 입욕 전에는 충분하게 수분을 보충합니다.
4) 고령자와 혈관질환자의 경우에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여 함께 입욕합니다.
5) 입욕은 1회 10분~15분, 1일 2회 정도가 적당하며 입욕 후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합니다.
*온천여행을 하시는 분들은 꼭 ‘히트쇼크’에 대한 사항을 인지해 주시고, 긴급상황 발생 시에는 아래 연락처로 연락바랍니다.
○ 현지경찰 : (국번없이) 110
○ 현지구급 : (국번없이) 119
○ 외교부 영사콜센터 : +82-2-321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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