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에서 가장 높으며, 중국과 북한 국경 길림성에 위치하고 있는 백두산은 동북아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곳 중 하나이고 백색의 부석이 얹혀 있는 모습의 흰머리와 같다 하여 백두산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중국어로는 '장백산'이라고 부르는데, 암석이 흰색으로 반짝거린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불리는 천지는 고산지대인 만큼 날씨의 변덕이 심해 선택받은 자만이 맑은 날의 천지를 볼 수 있다. 대자연이 빚어내는 장엄한 광경에 감동과 탄성이 터져 나오는 광경을 보기 위해선 두만강을 가로질러 오를 수 있는데, 어느 쪽으로 오르느냐에 따라 북파, 서파, 동파라고 불린다. 북한과 중국이 마주하고 있는 동파는 북한에서 들어갈 수 있는 루트이다. 동파는 바닷가처럼 백사장 같은 땅이 있어 가장 완만하다고 한다. 이렇게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지만 남한과 북한이 나뉘어서 들어갈 수가 없다니 우리의 땅을 남의 땅 중국을 통해 간다는 것이 안타깝기 그지없다. 그러기에 백두산에 가게되면 저절로 남북통일을 염원하게 만드는 끌림이 생긴다. 늦기 전 방문해 우리의 소원을 백두산 천지에서 바래보자.
마치 용이 날아가는 모습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비룡폭포'는 사방이 16개 기이한 산으로 둘러있고, 북쪽에 하나의 출구가 있는데 산비탈이 가파르고 물살이 세기 때문에 천지의 물이 흘러 떨어지는 것을 바라보면 68m의 폭포가 용이 하늘로 날아가는 것만 같으며 한겨울에도 얼지 않아 매일 웅장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압록강 대협곡은 백두산에서 발원한 압록강 상류를 따라 형성된 협곡으로 깊고 웅장한 계곡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자연 그대로의 풍경을 간직한 곳이다. 백두산 남파를 따라 이동하다 보면 만낳 수 있으며 비교적 관광개발이 적어 고요하고 차분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협곡을 따라 드러난 암반과 지층에서는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지형의 흔적을 확인할 수 있어 인공적인 연출 없이 자연의 깊이를 천천히 마주하기에 적합한 남파 대표 탐방 코스이다.
<출처: Local Fresh News Catcher >
천지의 비룡폭포에서 흐르는 물줄기로 형성한 호수인 ‘녹원담’은 에메랄드 빛을 짙게 띄고 있는 호수이다. 그 이름에 걸맞게 폭포에서 내려온 물이 녹색이라서 붙여진 이름이다. 울창하고 장엄한 산림에 둘러싸여, 시원한 물줄기를 보는 것은 더위에 지쳤던 심신을 위안받기에는 안성맞춤이다.
백두산 온천은 장백폭포 아래에 보통 형성 되어있는데, 고산지대 노천 온천 수온은 평균 60~70℃이고, 최고 수온은 82℃에 이르며 유황 성분이 많고 수질이 뛰어나다. 노천에 온천이 그대로 솟구치는데 김이 모락모락 나기도 하며, 그 아래에는 계란과 옥수수를 온천수에 담가 삶아 먹기도 한다.
두만강에 접하고 있어서 합법적으로 북한 땅을 볼 수 있는 도시이다. 도문시 건너편에 있는 함경북도 온성군은 한반도 최북단 행정구역이며, 한반도 최북단 지점인 풍세리는 도문시에서 동쪽으로 불과 7km 지점에 있다. 북한 상인들이 꽤나 자주 드나들며 아울러 남한관광객들도 두만강을 배타고 둘러보기도 한다. 북한과 중국 사이를 잇는 다리 가운데서 도문대교가 개방되어 있으나, 변경선 이후부터는 접근이 불가하다.
윤동주는 한국의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이자 작가이다. 중국 지린성, 연변, 룽징에서 출생해 명동학교에서 수학했고, 숭실중학교와 연희전문학교를 졸업했다. 용두레 우물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모여살기 시작했기에 이 지역은 '용정'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고 당시 항일,교육,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명동촌이라는 공동체 마을을 이루고 살았다. 윤동주 시인의 생가는 태어나 유년시절을 보낸 곳이다. 윤동주 친필원고와 시집, 명동학교에 대한 자료를 전시해 놓은 명동 역사 전시관도 있으니, 누구보다 독립을 염원했던 그의 얼을 한껏 느껴보자.